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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 성황리 개최
  • 작성일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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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가 지난 9월 6일(금)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맛있는 영화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영화축제,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개막식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송재희, 신소율과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이철하 감독, 부집행위원장 홍신애 요리연구가를 비롯해 배우 배정남, 유하준, 이광기, 정인기, 강윤성 영화감독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올해의 국가 특별전인 ‘특별전 2019: 호주의 맛’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내한해 영화제를 직접 찾은 개막작 <푸드 파이터: 먹거리를 구하라>의 주인공 로니 칸과 <커피맨: 바리스타 챔피언의 꿈>의 감독 제프 한, <후무스 이야기>의 감독 트레버 그레이엄에 이어 주한호주대사 제임스 최를 포함한 다수의 해외 영화인들,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영화인들과 셰프, 요리연구가 등 음식과 영화를 사랑하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태풍 소식에도 불구하고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개막식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뤄 영화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개막식은 배우 송재희와 신소율의 사회로 포문을 열었다. 2018년에 종영한 드라마 <단짠 오피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재희와 신소율은 여전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제 개막식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송재희는 “이번에 영화제 사회를 맡으면서 새삼 음식이 지닌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고, 신소율은 “평소 음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편이다. 음식과 영화, 제가 좋아하는 두 가지를 매개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꼭 와보고 싶었다”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해 현장 분위기는 더욱 훈훈해졌다. 정우정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한국영화계의 심장부였던 충무로를 중심으로 영화제를 진행하게 돼서 기분이 남다르다. 영화제가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들, 5회까지 힘차게 걸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6일간의 영화제에서 좋은 추억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영화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작곡가이자 기타연주자 조성욱, 가야금 연주자 이선경으로 구성된 ‘등잔밑 스튜디오’, 그리고 거문고에 박영실, 대금에 서민경, 아쟁 오하림까지 재능 넘치는 다섯 명의 국악인들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영화제 개막식의 열기는 본격적으로 더욱 뜨거워졌다. 이들은 영화 <축제>, <시네마 천국>의 삽입곡과 창작곡, 그리고 ‘아리랑 연곡’까지 국악의 매력을 흠씬 느낄 수 있는 연주곡들을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개막식이 무르익을수록 현장의 분위기 역시 더욱 달아올랐다. 송재희와 신소율은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맛있는 토크’,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야외 무료 상영’ 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제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소개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푸드 파이터: 먹거리를 구하라>의 주인공 로니 칸도 직접 무대에 올라 영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영화제를 축하했고, 개막작 상영이 시작됐다.

개막작 상영 이후에는 ‘호주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호주의 밤’은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호주 특별전을 기념하는 행사이자 개막 리셉션을 겸해 마련된 자리다. 레스토랑 ‘윌로뜨’의 이승준 셰프가 호주의 청정 한우 등 청정 먹거리를 재료로 미트 파이부터 호주 와인과 맥주까지 호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을 선보였다. 이번 개막식에 참석한 일반 관객부터 영화인과 요리계의 명사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영화와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와 함께 영화제 개막식의 밤이 저물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오감만족 스크린 미각여행을 떠나는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총 29개국 67편의 맛깔 나는 영화와 ‘맛있는 토크’,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상영작 티켓은 서울남산국악당과 대한극장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예매는 대한극장, 맥스무비, 인터파크,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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