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음식영화제

시놉시스Synopsis

윤규상, 장귀덕 두 농부는 수십 년간 자신의 씨앗을 받고 심어왔다. 그들을 둘러싼 환경이 변하고 농부의 몸짓에 밴 노동이 그간의 세월을 말해주는 동안 당연했던 노동은 특별한 것이 되었다. 농부들의 작업을 따라가며 그들의 일 년 안에 중첩된 긴 시간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씨앗을 찾아 다시 순환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함께 담았다.

Two farmers, Yoon Gyusang and Jang Gui-deok, have been saving and planting their own seeds for decades. They have been working on the same things every year according to the natural and physical time flow. Their surroundings change and their ordinary labor for lives became special. There are people who look for the seeds preserved by their special labors. The cycle, in the end, doesn't end that eas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