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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 작성일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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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8



| 음식을 소재로 한 33개국 76편의 영화 상영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18일부터 23일까지 예술영화관 아트나인과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33개국 7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토머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어나더 라운드>이다. 2021년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상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어나더 라운드>는 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 영화다.
 

개막작. 토머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어나더 라운드' 스틸 컷.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제공.


보는 영화에서 ‘맛보는’ 영화제의 향연은 얼마나 달콤한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영화제 측은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진행방안을 조심스럽게 모색해 왔으나, 취식 이벤트를 지양하는 방역지침 권고사항에 따라 올해는 아쉽게도‘먹으면서 보는 영화관’은 운영하지 않는다. 그러나 종전에 해오던 ‘맛있는 토크’, ‘포럼’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된다. 아울러 마스터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스터클래스. 트레버 그레이엄 감독.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제공.


마스터클래스 온라인 진행

상영작과 관련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면서 영화를 감상하는 음식영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행사는 접는 대신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30년 이상 감독, 프로듀서, 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온 트레버 그레이엄 감독을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마스터클래스: 음식 문화의 탐구자 트레버 그레이엄’ 이름으로 진행된다. 트레버 그레이엄 감독은 <후무스 이야기>, <무시요 마요네즈>, <셰프 안토니오의 혁명을 위한 레시피> 등 음식을 소재로 문화와 역사, 정체성과 사회적 변화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연출하고 제작해 온 감독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20일 <셰프 안토니오의 혁명을 위한 레시피> 상영 후인 오후 6시 10분부터 약 60분간 호주 현지의 감독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맛있는 토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맛있는 토크’는 영화 상영 후 상영작 감독 그리고 유명 셰프, 음식 평론가,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영화계, 음식계 명사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맛있는 토크’에는 ‘특별전 2021: 음식 문화의 탐구자들’ 부문에 초청된 덴마크의 라스무스 디네센 감독과 호주의 제프 한 감독이 참여한다. 가족의 추억과 전통, 그리고 사회문화적 정체성과 시대성을 반영하는 음식 문화와 다채로운 음식 스토리텔링을 탐구해 온 감독들의 영화 세계를 들어 볼 수 있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올해 포럼 프로그램도 흥미진진하다. ‘2021에서는 포럼 2021: 잡식동물 또는 채식 지향의 딜레마’로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패스트푸드, 밀 키트, 배달 음식 등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는 음식 문화가 공존하는 현재의 먹거리 이슈에 관한 심층 탐구와 토론이 마련된다. 포럼 패널로는 <불편한 식사> 등을 연출한 설경숙 감독, 비건 레스토랑 '천년식향'의 셰프이자 『고기가 아니라 생명입니다』의 공동저자 안백린 셰프,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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